SF 어드벤처 가족 영화 애덤 프로젝트의 줄거리와 평점 정보를 소개하려 한다. 영화는 화려한 영상미뿐만 아니라 훈훈한 가족애와 인류애를 보여준다. 지금부터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 주인공 애덤의 시간 여행을 담은 이 영화를 살펴보자.
1. SF가족 영화 애덤 프로젝트 정보
애덤 프로젝트는 2022년 3월 11월에 출시된 넷플릭스 영화이다. 영화의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4분이다. 이 영화는 숀 레비 감독이 연출한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SF 액션 영화이다. 그리고 영화는 화려한 액션 속에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SF 버전의 가족영화이기도 하다. 숀 레비는 주로 코미디 영화를 다루고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인정받은 감독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도 코믹 요소를 많이 담아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애덤 리드를 맡은 배우는 라이언 레이놀즈이다. 그리고 애덤의 아버지 루이스 역할은 마크 버팔로이며 애덤의 아내 로라 역은 조 샐다나이다. 세 배우의 공통점은 모두 마블 시리즈에서 주역 배우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이며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이다. 마크 버팔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를 맡았고 조 샐다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호화로운 캐스팅 덕분에 더욱 주목받았다. 어린 애덤을 맡은 워커 스코벨은 이 영화를 첫 작품으로 한 신인 배우이다. 그는 신인 배우답지 않게 이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다. 숀 레비 감독은 2021년 작품인 프리가이에서도 라이언 레이놀즈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이 영화 이후에 2024년 개봉 예정인 영화 '데드풀 3'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 2022년의 어린 애덤과 만난 애덤이 알게 된 진실
영화에서 2050년은 시간 여행이 가능해진 미래로 그려진다. 주인공 애덤 리드는 2018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못 한 아내 로라를 찾기 위해 2018년으로 돌아가려 한다. 애덤은 시간 여행을 떠나던 중 그를 방해하는 마야 소리언의 공격으로 인해 2022년으로 불시착한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12살의 어린 애덤과 만난다. 2022년의 어린 애덤은 아버지를 잃은 후 상실감에 방황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애덤은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어린 애덤과 함께 지낸다. 애덤은 어린 애덤에게 시간 여행 프로젝트를 만든 사람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의 동업자인 마야 소리언이 2050년 시간 여행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마야 소리언의 공격을 받는다. 그 순간 로라가 등장하여 그들을 구한다. 애덤은 로라와 극적으로 상봉하였지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마야 소리언이 2018년으로 돌아가 미래를 바꾼 사실이다. 마야 소리언이 시간 통제권을 갖게 된 이유는 과거의 자신에게 주식 정보를 알려준 뒤 막대한 부를 쌓아 권력을 매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라는 그녀를 막기 위해 2018년으로 갔던 것이다. 그런데 마야 소리언이 로라의 타임 제트기를 폭파시켰고 2050년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된 로라는 그 시간에 머물러 4년이 흐른 것이다. 로라는 애덤에게 2018년으로 돌아가 시간여행 프로젝트를 없애달라 요청한다. 이제 2018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건 애덤뿐이었다. 그렇게 애덤과 어린 애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2018년으로 간다.
3. 2018년 아버지 루이스와의 만남으로 미래를 바꾸게 되다
2018년으로 간 두 사람은 아버지 루이스를 만난다. 그들이 만난 곳은 물리학 교수인 루이스의 강의실이다. 루이스는 단번에 애덤을 알아본다. 애덤은 루이스를 설득시켜 시간 여행 프로젝트를 없애자 제안한다. 루이스는 미래를 위해 과거를 건드리면 안 된다 경고하지만 애덤은 그를 설득한다. 결국 세 사람은 시간 여행 프로젝트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소리언 사무실로 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소리언과 2050년 소리언을 만난다. 소리언은 어린 애덤을 인질로 삼아 총을 겨눈다. 그 순간 어린 애덤의 저항으로 총알이 날아가며 원자로에 충격이 가해진다. 루이스는 불안정한 원자로의 원리를 이용해 소리언이 자기 자신을 죽이게 유도한다. 소리언이 루이스에게 총을 쏘지만 총알은 자석강으로 만들어진 철갑탄 앞에 서 있던 젊은 소리언으로 방향을 바꾼다. 그렇게 두 소리언은 사라진다. 건물이 봉쇄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10초였다. 루이스와 두 애덤은 극적으로 건물을 탈출한다. 시간 여행이 사라지고 애덤과 어린 애덤은 각자의 시간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신의 죽음을 짐작한 루이스는 애덤에게 진심을 전한다. 세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마지막 캐치볼을 함께 한다. 그리고 두 애덤은 각자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2022년으로 돌아간 어린 애덤은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그리고 어른 애덤은 로라와 처음 만났을 때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4. 평점 관객 반응과 총평
영화의 관객 반응은 무난한 편이다. 영화의 평점은 Naver 기준 7.94, Daum 기준 6.6이다. 그리고 로튼 토마토에 따른 해외 반응은 신선도 지수 67%와 관객 점수 73%를 기록했다. 다수의 네티즌이 집에서 보기 좋은 킬링타임용 가족 영화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액션의 화려함과 즐길 거리와 있어 아이들이 보기 좋은 영화라는 의견이 있었다. 영화는 화려한 CG 연출을 통해 SF 장르임을 확실히 보여주지만 그보다 등장인물의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오해를 풀며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은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준다. 또한 세 사람의 재치 있는 대화 장면들도 매력 포인트다. 애덤이 어린 애덤을 만나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아버지를 만나고 우스꽝스럽게 다투는 모습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애덤이 아버지의 말이 듣기 싫어 주먹을 날리는 모습은 명장면이다. 그들의 대화에서 B급 코미디 대사도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영화의 엔딩도 괜찮다. 애덤과 로라가 처음 만난 그 순간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이 영화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다소 올드하고 뻔하다는 평가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영화는 전달하고자 한 따뜻한 가족애와 인류애를 명확히 보여준다. 게다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실력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 '2022년을 빛낸 콘텐츠'에 등재되어 있다. 화려한 영상미와 가볍게 훈훈함을 주는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